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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서울서 현직 경찰관 피살…피의자 구속영장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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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경찰 마크


서울 강서구의 한 빌라에서 현직 경찰관이 피살된 채 발견됐다. 경찰은 신고자이자 피의자인 경찰관의 친구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16일 “지난 14일 오전 서울 강서구의 한 빌라에서 경찰관 ㄱ씨가 피살된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ㄱ씨는 서울 일선 경찰서에서 근무해왔다.

경찰은 인근 CC(폐쇄회로)TV 등을 확인한 뒤 최초 신고자인 친구 ㄴ씨를 피의자로 특정하고 긴급 체포했다. 경찰은 ㄴ씨가 당시 비번이었던 ㄱ씨와 만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전날 ㄴ씨에게 살인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 관계자는 “ㄴ씨가 ㄱ씨의 사망에 연관성이 크다고 보이지만, 정확한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라고 했다.

이보라 기자 purpl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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