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오후 7시 20분께 경찰 병력을 투입해 해산 명령에 불응하는 시위자는 강제 연행한다는 방침을 전달했고, 시위자들은 연행 직전 해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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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보수단체 회원들은 이날 오전 자유한국당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선거법 날치기 저지 규탄대회'를 앞두고 국회로 들어왔다. 이들은 '공수처법 날치기 결사반대', '좌파독재 현장', '불법예산 날치기', '친문농단' 등의 피켓을 들고 "국회 해산", "문희상 의장 사퇴" 등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벌였다.
이들 중 일부는 국회 본청 진입을 시도해 이를 저지하는 경찰 및 국회 방호원들과 충돌을 빚기도 했지만 이날 해산에 따라 연행된 시위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shl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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