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년 공직 생활 마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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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락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이 16일 자로 퇴임했다. 그는 약 29년간의 공직 생활의 마침표를 찍었다.
최 차장은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33회 출신으로 1990년 보건사회부 행정사무관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주로 식품 관련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최 차장은 현 식약처의 전신인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식품본부 유해물질관리단장, 식품안전국장, 복지부에서 대변인, 보건의료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2017년 8월 식약처 차장에 임명돼 지금까지 약 2년 4개월여간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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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호 기자 sunshine@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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