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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한샘, 2020년 정기 인사 발표…"성과중심 기조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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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은 임원 12명을 포함, 총 596명의 임직원 정기 승진 인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최철진 경영지원실 경영관리부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또 지난 2일부터 중앙일보 출신 김준현 씨가 한샘 기업문화실 전무로 합류해 기업문화 혁신을 위한 업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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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서울 마포구 성암로 한샘 상암사옥. [사진=한샘] 2019.12.16 justi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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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룡, 손영동, 장우순 등 3명은 이사대우에서 이사로, 남윤호, 유정연, 이영일, 이용민, 정윤환, 최봉규, 최지연 등 7명은 부장에서 이사대우로 승진했다.

한샘은 올해도 성과중심의 승진 인사 기조를 유지, 총 15명이 특진했다. 또 사업본부장 중심 경영체계 구축을 본격화하고 이를 지원하는 전략기획실을 강화하기 위해 임원 인사를 지난해 2명에서 올해 12명으로 확대했다.

여성 인재에 대한 승진, 발탁인사도 강화했다. 유정연‧최지연 디자인실 부장은 이사대우로 승진하며 임원 대열에 합류했다. 과장 이상 관리자급의 승진도 지난해 대비 확대했다..

한샘 관계자는 "쉽지 않은 대내외 상황 속에서도 탁월한 실적에 대한 합당한 보상을 바탕으로 성과 중심의 승진 인사 기조를 지속했다"며 "사업본부장 중심 경영체계 구축과 여성 관리자 육성에도 초점을 뒀다"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justi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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