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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MLB] 김하성, 166㎞ 총알 안타... 이정후, 3경기 연속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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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하성이 총알 타구 안타를 날리며 7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발등 부상을 입은 이정후는 3경기 연속 결장했다.

김하성은 12일(한국시간) 펫코파크에서 열린 MLB LA 다저스와 홈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쳤다. 타율은 0.208에서 0.209로 조금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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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4.05.12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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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2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다저스 왼손 선발 제임스 팩스턴을 상대했다. 3볼-2스트라이크에서 팩스턴의 뚝 떨어지는 6구째 너클 커브에 배트를 내밀다가 멈추며 삼진 위기에서 벗어난 뒤 시속 153㎞ 패스트볼을 공략해 시속 166㎞로 빠르게 날아가는 좌전 안타를 쳤다.

5회, 7회 모두 뜬공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9회말 마지막 타석에서는 잘 맞은 타구가 다저스 유격수 무키 베츠 정면으로 날아갔다.

샌디에이고는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맞수인 다저스에 0-5로 패했다. 다저스는 프레디 프리먼의 우월 솔로포와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좌월 만루포 등 홈런 두 방을 앞세워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발등 타박상을 입은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는 발 통증 탓에 3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이정후의 발 상태가 좋아졌다. 신시내티 오른손 선발 프랭키 몬타스가 등판하는 13일에는 이정후가 선발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후가 빠진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신시내티를 5-1로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맷 채프먼은 1회말 개인 통산 두 번째 만루 홈런을 치며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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