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수집위성은 수백㎞ 상공에서 지구상의 모든 장소를 촬영해 일본의 안보 등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는 사실상의 정찰위성이다.
고성능 카메라로 지상의 모습을 촬영하는 '광학위성'과 전파를 사용해 야간이나 악천후에도 촬영이 가능한 '레이더위성'의 두 종류를 운용하고 있다.
이날 내각위성정보센터는 광학위성인 '광학 7호기'를 내년 1월 27일 오전 10시에서 12시 사이에 가고시마(鹿児島)현 다네가시마(種子島) 우주센터에서 H2A 로켓 41호기로 발사한다고 발표했다.
일본의 정보수집위성은 현재 광학위성 2기, 레이더위성 5기 등 총 7기가 운용 중이며, 북한의 미사일 발사 시설 동향이나, 화재, 재난 파악 등에 활용되고 있다.
내각위성정보센터에 따르면 광학 7호기 개발에는 약 300억엔(약 3200억원)이 들었다.
일본 정부는 앞으로 정보수집위성을 상기 10기로 운용하는 체제를 갖추고, 지구상의 모든 지점을 1일 수차례 촬영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NHK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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