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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경북도 정책자문위, '스마트관광플랫폼 구축' 등 10대 정책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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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상북도의 미래를 위한 스마트관광 플랫폼 구축 등 분야별 10대 정책이 새롭게 제시됐다. 16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열린 '경북도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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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사 전경[사진=경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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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자문위원들은 지능형·참여형 스마트 관광 플랫폼구축, 백두대간 중심 힐링산업 기관 유치, 경북도 일자리 포털 '잡아넷' 구축, 문화예술인 지원 온라인 시스템 구축, 한옥마을 활성화 전략 등을 경북 발전 청사진으로 제시했다.

특히 이날 제안된 '지능형·참여형 스마트 관광 플랫폼'은 경북의 전통문화와 역사를 토대로 한 컨텐츠에 AR, 인공지능 등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관광 플랫폼 개발을 주요 내용을 담은 프로젝터로 경북도의 관광지 매력도를 향상시키고 첨단산업 선도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부각한다는 점에서 많은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최철영·곽지영 공동위원장은 "민선7기 경북을 보다 새롭게 디자인하기 위해 위원들과 함께 현장감 있는 정책을 제안해 도정에 녹여내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내년에는 정책제안 뿐만 아니라 새로운 프로젝트를 발굴하는데 역량을 집중해 더욱 진일보한 위원회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책자문회의는 경북도의 도정 변화와 성과에 대한 설명과 도정 최고의 자문기구로서의 기능 보완을 담은 '2020년도 정책자문위원회 운영방향' 설명, 정책제안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지난 일 년 동안 경북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도정의 든든한 조력자로서 역할을 다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정과 현장을 이어주는 가장 중요한 소통 창구로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정책제안으로 더 나은 경북을 만드는 데 동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북도 정책자문위원회는 경북의 최대 현안인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예정지를 비롯, 저출생 지방소멸 극복 모델인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 현장, 환동해 북방경제 거점인 '포항 영일만신항' 등 도정 핵심 정책이 펼쳐지는 현지를 누비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해 왔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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