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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경자년 쥐띠 해 첫날 최남단 서귀포 겨울바다에 '풍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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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1일 제20회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펭귄수영대회

파이낸셜뉴스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펭귄수영대회 /fn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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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좌승훈 기자] 제20회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펭귄수영대회가 경자년(更子年) 쥐띠 해 첫날인 1월 1일 오전 10시부터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입수시간은 낮 12시다.

㈔서귀포시관광협의회(회장 양광순)가 주관하고 서귀포시가 후원하는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펭귄수영대회는 민관군이 함께하는 축제로 매년 3000여명 이상의 관광객과 제주도민이 참가하는 새해맞이 대표 행사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펭귄수영대회는 '새로운 출발! 새로운 다짐!'이란 주제로 올해보다 더욱 다채롭고 풍성하게 펼쳐진다.

해군악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펭귄 댄스경연, 펭귄핀 경주대회, 펭귄 씨름왕 선발대회, 트로트 가수 윤수현 초청공연 등의 이벤트가 진행진다.

또 입수자에게는 대회 20주년 기념메달을 증정하고, 20세가 되는 2001년생 성인 선착순 20명에게도 선물이 전달된다.

참가비용은 무료이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행사장에 마련한 의료지원 부스에서 혈압체크 등 건강검진을 받은 후 입수할 수 있다.

대회 참가는 행사당일 현장접수 접수 또는 서귀포시 관광협의회 사무국으로 사전 전화신청을 하면 된다.

고철환 서귀포시 관광진흥과장은 "새해 첫날 열리는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펭귄수영대회가 서귀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새해의 소망과 건강을 기원하고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으면 한다"며 "행사의 규모가 커진 만큼 예년보다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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