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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예스24, 종로 보안여관서 1박2일 강연·전시·북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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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예스24가 내년 1월12일까지 서울 종로구 통의동 보안여관에서 2019 올해의 책·커버 선정작 전시와 유명 작가의 강연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 = 예스24 제공) 2019.12.16.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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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한국 최초의 문학동인지 '시인부락'이 시작된 서울 종로구 통의동 보안여관에서 유명 작가의 문화 강연 및 전시, 1박2일 간의 북 스테이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인터넷 서점 예스24는 내년 1월12일까지 보안여관에서 '예셔24 북 스테이 - 책과 머문 하루'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약 29만명의 독자가 직접 뽑은 2019 올해의 책 24권과 올해의 커버 12권을 선보이고, 책과 관련된 색다른 경험을 독자들에게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행사 기간 동안 지하 2층과 1·2·4층 총 4개층에서 올해의 책과 커버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책이 깊어지는 향 ▲책이 즐거워지는 소리 ▲책이 익어가는 맛 ▲책과 머문 하루 등의 테마로 책과 연관된 다양한 체험 공간을 마주할 수 있다.

지하 2층 보안클럽에서는 빛과 소리를 통해 2019 올해의 책과 문장을 소개한다. 일러스트레이터 아방의 드로잉 클래스와 물리학자 김상욱, 작가 이슬아, 영화 '벌새' 김보라 감독과의 북 토크 등이 마련됐다.

1층에는 33마켓이 자리한다. 차 한잔, 잔술 등을 기울이며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다. 각종 도서 제목을 활용한 메뉴도 포함될 예정이다.

2층 공간은 윤동주 시인을 오마주한 분위기로 꾸며졌다. 윤동주 시인의 향기를 맡으면서 창 밖의 경복궁도 감상할 수 있다.

경복궁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숙박 공간인 4층 보안 스테이에서는 초대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120명의 독자들이 1박2일 간 책과 함께 '북 스테이'를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여준호 예스24 도서팀장은 "독자들의 투표를 통해 '올해의 책·커버'로 선정된 도서들을 보다 색다른 방식으로 독자들에게 소개하고자 이색 전시회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공간을 통해 독자들이 즐겁게 책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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