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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위너 송민호, `미술작가`로 첫발…전시회 `SEEA 2019`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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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미술작가로 첫 발을 뗀 송민호. [사진 제공 = YG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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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가 그룹 위너 멤버가 아닌, 미술 작가로서 첫 선을 보인다. 17일부터 25일까지 성남아트센터 갤러리에서 열리는 'SEEA 2019' 전시회에 작품 3점을 출품한다.

SEEA(Special Exhibition for Emerging Artists)는 1년에 한 번 예술가와 관객을 잇는 특별 기획 전시다.

송민호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정식 작가로서 첫발을 뗀다. 평소 그림을 통해 자신의 느낌과 생각을 표현해 왔던 그의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

송민호는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나 직접 작업한 작품 등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게재하며 소통해 왔다. 팬들의 기대감도 높은 이유다.

SEEA 2019 전시회에는 송민호 외에도 전도유망한 작가 51명이 참여한다. 처음 작품을 선보이는 신진부터 국내외에서 촉망받고 있는 작가까지 함께 할 예정이다.

송민호는 예능 프로그램 출연과 다양한 음악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가 속한 위너는 지난달 24일 타이베이에서 아시아 투어를 시작해 오는 21일 자카르타, 내년 1월 11일 방콕, 1월 18일 쿠알라룸푸르, 1월 25일 마닐라, 2월 8일 싱가포르에서 콘서트를 이어간다.

[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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