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이 1단계 무역협정에 합의한 가운데 래리 커들로 미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이 조심스런 입장을 보였다.
백악관 경제 고문인 커들로는 13일(현지시간) 경제전문방송 CNBC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번 합의로 기업들이 힘을 얻을 것이라며 그러나 협정이 실제로 이뤄질지 지켜볼 것이라며 특히 “중국이 약속을 지킬지 보겠다”라고 말했다.
다음달에 서명될 것으로 예상되는 합의에는 중국이 미국산 농산물 구매량을 늘리는 내용등이 포함돼있다.
그러나 커들로는 두나라 무역전쟁 초기부터 쟁점이었던 중국의 강제 기술 이전 요구 관행과 지적재산권 보호 문제를 둘러싼 협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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