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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경기여성 취업지원금 1천명 모집에 2천804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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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도는 경력단절 후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미취업 여성을 돕기 위한 '2019 경기여성 취업지원금' 사업의 1차 대상자 1천명을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모집한 결과 모집인원의 2.8배에 달하는 2천804명이 신청했다고 14일 밝혔다.

연합뉴스

'경단녀'에 취업지원금 (CG)
[연합뉴스TV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여성 취업지원금 사업은 경기도의회가 제안한 민생정책 신규 사업으로, 올해 처음으로 추진됐다.

경력단절 이후 재취업을 위한 구직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기존의 재취업 지원방식에 더해 직접적인 구직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3개월 동안 월 30만원씩 모두 90만원 상당을 지역 화폐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지원대상은 구직의사가 있는 만 35∼59세 여성으로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중 경기도 거주 1년 이상의 미취업자이다.

선정 인원은 올해 1천명, 내년 2천400명이다.

경기도 일자리재단은 이달 말 1차 선정자 1천명을 발표할 계획이다.

취업지원금은 예비교육을 거쳐 내년 1월 지급한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취업지원금과 함께 취업 컨설팅, 취업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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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단녀' 취업지원 (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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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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