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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총회, '핵 포기 촉구' 등 북핵 결의안 3건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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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미국이 주도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 북한이 강력 반발한 가운데, 유엔총회에서 북핵 관련 결의안 3건이 압도적 표차로 연달아 채택됐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개최된 제74차 유엔총회에서 '핵무기 없는 세계를 향한 결의안'이 찬성 137표, 반대 33표, 기권 17표로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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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 유엔주재 북한 대사가 지난 9월 30일(현지시간) 유엔총회 일반토의에서 기조연설을 하고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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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가 주도한 이 결의안에는 핵확산금지조약(NPT) 복귀 및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핵 안전협정 준수 등 국제 사회와의 약속을 이행하고 현존하는 모든 핵무기와 프로그램을 포기하도록 북한에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 결의안에 대한 표결에서 북한은 기권했다.

이어 뉴질랜드가 주도한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 권고 결의안'과 일본이 제출한 '핵무기 없는 세상을 향한 공동 행동과 미래 지향 대화 결의안'도 채택됐다. 북한은 두 결의안에 모두 반대표를 던졌다.

뉴질랜드의 결의안은 북한의 지난 6차례 핵실험을 규탄하고 평화적 수단을 통한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한반도 비핵화'(CVID)를 지지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일본의 결의안은 북한의 핵무기와 탄도미사일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폐기를 위한 최근 외교적 노력을 환영하는 한편 북한에 IAEA 협정 이행과 NPT 복귀를 촉구했다.

북한은 이날 외무성 대변인 담화를 통해 "미국이 적대적 도발행위를 또 감행했다"며 미국이 주도한 유엔 안보리 회의를 강하게 비난했다.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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