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도시철도 개통 지연에 관한 오강현 의원의 시정질문에 이어 처리된 예산안은 집행부에서 제출한 1조4721억908만원 중 42건, 165억5410만원을 감액해 예비비로 편성하는 것으로 수정가결됐으며, 기금운용계획안 168억1365만원은 원안대로 의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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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안 심사결과보고에서 김계순 예결위원장은 "조례, 동의안 등 예산편성이 수반되는 안건들은 예산안 제출 이전 회기에 심의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예산 심의 시 부서장들은 예산편성의 당위성과 필요성에 대한 충분한 업무숙지를 통해 철저한 준비를 해달라"고 김포시 집행부에 주문했다.
시의회는 또 조례‧규칙안 20건 중 김포시 4차 산업혁명 촉진에 관한 조례안 등 18건을 원안으로, 김포시 마을회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 김포시 상징물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보류했다.
그 외 일반안 8건 중 풍무2지구 환지부지 업무시설 신축사업 추진 동의안 등 6건은 원안가결, 오는 2020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은 수정가결했으며, 감정4지구 도시개발 출자 동의안은 보류했다.
신명순 김포시의회 의장은 "행정사무감사에 이어 내년도 살림을 설계하는 예산안 심사 등에 시의원 모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내년에 그 결실이 나올 수 있도록 집행기관 시정운영에 내실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시의회는 오는 16~19일까지 나흘간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상임위별로 심사한 뒤, 20일 열리는 제3차 본희의에서 추가경정예산안 의결과 행정사무감사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올해 마지막 회기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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