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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재미 찾다 뒷전 된 인권…'보니하니' 미성년 폭력·성희롱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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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전용우의 뉴스ON>'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전용우의 뉴스ON (13:55~15:30) / 진행 : 전용우


EBS 대표 어린이 장수 프로그램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미성년 '폭행·성희롱' 논란에 방송 '잠정 중단'

지난 10일 (유튜브 생방송)

남성 출연자들의 폭력적인 몸짓

'독한 X'…욕설 섞인 성희롱도

하지만

제작진 "허물없는 사이에서 생긴 심한 장난"

사과 대신 화 키운 제작진 대응

비난 잇따르자 최고위층 나서…

"책임자 보직 해임, 제작진 전면 교체"

전형적인 대응이란 비판까지

재미 찾다 뒷전 된 아동·청소년 출연자 인권과 안전망

[앵커]

미성년자 폭행 및 폭언 논란에 휩싸인 EBS의 어린이 프로그램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방송이 잠정적으로 중단됐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EBS에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했는데요.

· EBS, '보니하니' 논란에 "방영 중단·제작진 교체"

· 방통위, EBS 사장에 '보니하니' 개선 대책 요구

· 미성년자에 폭력 논란…방송 잠정 중단

관련해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문제가 된 영상물에 대한 심의 절차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관련 내용 들어보시겠습니다.

[이승만/방심위 정보문화보호팀장 (JTBC '뉴스ON' 통화) : 현재 민원이 지금 한 약 700건 정도 들어와서요. 방송민원과 통신민원을 지금 분리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리고 현재 안건 상정을 검토 중에 있습니다.]

방심위 측은 앞서 유튜브 실시간 방송 중에 발생한 일이라 심의 대상이 아니라 밝혔었는데, 재가공 행위 등 온라인상에 해당 영상이 확산되는 것에 대해서는 심의가 가능하다는 것 같아요?

· 방심위 "'보니하니' 온라인 유포 영상, 심의 예정"

· 청소년 출연자 인권 사각지대 노출한 '보니하니'

· '어린이-청소년 출연자 보호 규정' 미비 꾸준히 제기돼

(화면출처 :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미디어오늘)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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