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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키네마스터, 전 세계 글로벌 다운로드 누적 수 2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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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편집기 어플 '키네마스터'가 지난 11일 구글플레이가 선정한 '올해를 빛낸 자기계발 앱'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키네마스터는 PC에서만 가능하던 고급 편집 기능은 물론 배경음악, 스티커, 폰트 등 편집에 활용 가능한 각종 기능들을 제공하는 모바일 동영상 편집 앱이다. YouTube, 틱톡, 인스타그램의 크리에이터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우수상을 수상한 12월 11일 기준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2억회를 돌파했다.

2019년 3분기 말 기준 키네마스터의 앱 매출은 90%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되었으며, 그중 플레이스토어의 가장 큰 수익을 일으키고 있는 시장인 미국에서의 매출 비중은 20%가 넘는다. 특히 2억 다운로드는 구독 기반의 앱에서는 흔한 일이 아닌데 1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 및 소비의 폭발적인 수요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닐슨 코리아클릭이 발표한 '세대별 모바일 동영상 애플리케이션(앱) 이용 행태 분석'을 살펴보면 Z세대는 전 세대를 통틀어 유일하게 동영상 편집 앱인 '키네마스터'를 자주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올 초에는 사명을 앱 이름과 동일하게 변경하며 성장세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키네마스터 임일택 대표는 "향후 텍스트 스타일 등이 추가된 4.12 버전 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다. 내년에도 다양한 기능 업데이트와 마케팅으로 본격적인 앱 수익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구체적인 노력도 해 나갈 것"이라며 "회사를 믿고 기다려준 주주들께 보답하기 위해 조만간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구체적인 노력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구글플레이는 매년 말 혁신성, 대중성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한 해를 빛낸 베스트 앱과 게임을 공개한다. 올해는 지난 11일 서울 청담동 드레스가든에서 '2019 올해를 빛낸 앱•게임'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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