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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KTX 강릉역 ‘역세권’, ‘강릉역 블루핀 오피스텔’ 단지 내 상가 분양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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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성 향상으로 관광객 증가... 역세권 개발 사업도

경향신문



일반적으로 상가 시설의 경우 입지조건에 배후 수요가 결정되기 때문에, ‘역세권’에 자리 잡은 상가는 그 점수가 높게 매겨진다. 역을 이용하는 수많은 유동인구를 기본 배후수요로 확보할 수 있고 광역수요 확보에도 유리해 안정적인 매출창출이 기대 가능하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더불어 높은 선호도는 상가의 공실율도 낮출 수 있다는 점으로 직결된다.

이 가운데 강릉 KTX역 일원에 2020년 5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강릉역 블루핀 오피스텔'의 단지 내 상업시설 50호실이 절찬리 분양 중이다. ‘강릉역 블루핀 오피스텔’은 지하 5층~지상 17층 규모로, 오피스텔 전용 ▲22㎡ A, B 타입 ▲68㎡ C, D 타입 472실로 조성돼 단지 내 고정 수요도. 확보할 수 있다.

특히, 해당 사업지가 자리 잡는 KTX 강릉역은 일평균 1만 9,000여명에 달하는 유동인구를 확보하고 있다. 여기에 강릉역 일대는 다양한 개발 사업 등 여러 호재가 예정되어 있어 눈여겨볼 만하다.

우선, 내년 말 착공되는 동해구간 전철화 사업은 유동인구 증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전망이다. 오는 2022년 강릉~부산선이 개통되면 부산시민들에게는 멀게만 느껴졌던 강릉도 환승 없이 2시간대 이동이 가능해진다.

또한, ▲2023년에는 판교에서 강릉은 1시간 10분대 ▲2025년 송도(인천)에서 강릉 1시간 50분 ▲2026년 목포에서 강릉 3시간대 ▲경기도 광주에서 강릉까지 1시간 9분으로 이동이 가능해진다.

강원지역으로 늘어나는 관광객에 발맞춘 사업들도 예정되어 있다. 지난 10월 28일 개최된 「강릉선 KTX역세권개발 지역특성화 전략 종합 기본구상 용역」중간보고회에서 강릉, 동해, 횡성, 평창 4개 시군 8개 역세권에 대한 특성화 전략을 수립하고 있으며, 내년 1월 용역을 완료할 것임을 밝혔다.

지역특성화전략 종합기본구상 용역은 강릉선 KTX 개통에 따라 고속철도망과 연계한 지역발전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역별 차별화된 역세권개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여기에 강릉역은 민간제안 개발사업 대상지역 7곳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유휴부지 1만2000㎡의 영구시설물 축조가 가능하고 최장 30년간 점용허가에 의한 개발사업이 가능하게 됐다.

강릉시가 강릉역과 동부시장 일원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역시 눈여겨볼 만하다. 사업 대상지는 50만㎡ 규모로 강릉역 주변과 동부시장, 옛 여성회관, (구)터미널 일대를 포함한다. 해당 사업은 철도 역세권과 항만 등을 대상으로 하는 '경제기반형'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블루핀 오피스텔 모델하우스는 강원도 강릉시 포남동 1193-4번지에 위치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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