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음 주 한·일 연쇄 회동
오는 24일 한·중·일 정상 회담을 앞두고 다음 주 한·일 외교 당국과 통상 당국의 회동이 잇따라 예정돼 있습니다. 오는 15일부터 스페인에서 열리는 아시아 유럽 정상회의 외교장관 회의를 계기로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이 만남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이 기간 일본에서는 한·일 통상 당국의 수출 관리 정책 대화가 3년 만에 진행됩니다.
2. NSC "호르무즈 안보에 기여 검토"
청와대가 어제(12일) 국가 안전보장 회의 NSC 상임 위원회 회의를 열고 안보 현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 인근의 안보를 위한 국제적 노력에 기여하는 방안을 검토 했다고 밝혔습니다. 일각에서는 '호르무즈 파병'과 관련해 정부가 미국의 요청을 수용하는 쪽으로 논의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3. 변혁 신당명 '새로운 보수당'
바른미래당 비당권파가 주축이 된 '변화와 혁신'이 신당 이름을 '새로운 보수당'으로 확정했습니다. 대국민 공모를 통해 결정했는데 당명에 보수가 들어가면서 '합리적 중도'를 내세우는 안철수계 의원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정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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