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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신상옥 영화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복원…블루레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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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신상옥 영화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 뉴스1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한국영상자료원(원장 주진숙)이 신상옥 감독의 영화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를 복원해 고전영화 블루레이 컬렉션 18번째 작품으로 출시했다.

영화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는 1961년 작품이며 김진규와 최은희가 각각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를 맡고 서술자인 아이 옥희는 전영선 배우가 출연했다.

이 영화는 수절이라는 전근대적 봉건윤리와 과부의 재혼이 자유로워진 현대적 가치관 사이에서 갈등하는 한 여성의 마음을 딸아이 옥희의 시선으로 그려낸다.

이번 블루레이 컬렉션에는 민규동 영화감독과 주성철 영화평론가의 해설이 함께 실렸다.

자료원은 초판 블루레이를 구매하는 고객에 한해 신상옥 감독을 조망한 도서 '영화제국 신필름'을 무상 증정한다고 밝혔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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