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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中 상무부 "중미 무역협상 대표단 계속 긴밀히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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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이번 주 일요일부터 중국산 제품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를 예고한 가운데, 미중 양국의 무역 협상은 여전히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가오펑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주례 브리핑에서 미국과의 무역협상 전망에 대한 질문을 받고 "양측 무역 협상 대표단은 항상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다"고만 짧게 답변했습니다.

이에 따라 '1차 무역합의'를 위한 협상의 타결 시한으로 여겨진 이번 주 일요일이 임박한 상황에서도, 양국은 협상에서 성과를 내지 못하고 막판까지 절충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정부는 그동안 '1차 무역합의'가 타결이 되면 이번 주 일요일부터 부과될 예정인 천 56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부과하기로 한 15%의 관세를 철회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미중 양국은 앞서 지난 10월 '1차 무역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히고 추후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 주석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서명을 하겠다고 예고했지만, 두 달이 넘은 지금까지도 합의문 작성과 서명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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