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이날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주재하는 NSC 상임위에서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우리 국민과 선박을 보호하고 해양 안보를 위한 국제적 노력에 기여하는 방안을 검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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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호르무즈 해협 파병이 이뤄질 경우 우리 군인들이 이란의 직접 공격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어서 우려가 적지 않은 상황이다. 이란 내 '한류' 등 한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도 악화될 수 있다.
NSC 상임위원들은 이와 함께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이 조기에 재개돼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실질적 진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주변국들과의 협력을 계속 강화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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