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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 (목)

조국 전 장관, 내년 서울대 로스쿨 강좌 개설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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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전격적으로 사의를 밝힌 조국 법무부 장관이 14일 오후 방배동 자택을 나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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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내년 1학기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강좌 개설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서울대에 따르면 조 전 장관은 지난 9일 2020학년도 1학기 형사판례 특수연구 강좌 개설을 신청했다.

조 전 장관은 지난 2017년 5월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발탁되며 서울대 교수직을 휴직했다. 이후 민정수석에서 물러나며 지난 8월 1일 복직했다. 이어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돼 9월 9일자로 휴직했지만 장관직을 사퇴하며 10월 15일 서울대에 복직했다.

학생 3명 이상이 수강 신청하면 조 전 장관의 강의는 자동 개설돼 내년 1학기부터 다시 강의를 맡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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