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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12월 1~10일 수출 7.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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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김상민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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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10일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7% 증가했다

11일 관세청이 발표한 ‘2019년 12월 1일~12월 10일 수출입 현황’을 보면 이 기간 수출은 129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7%(9억2000만달러) 증가했다. 수입은 143억달러로 8%(10억6000달러) 늘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1년 전보다 0.5% 증가했다. 수출과 수입은 전월비로는 각각 9.8%, 16% 늘었다.

수출은 승용차(10.9%), 무선통신기기(18.0%), 자동차 부품(21.8%) 등이 증가했고, 반도체(-23.4%), 석유제품(-9.9%), 액정디바이스(-52.1%) 등은 감소했다.

수입은 원유(29.9%), 기계류(28.8%), 석유제품(43.2%), 정밀기기(12.3%) 등이 증가하고 가스(-6.8%), 승용차(-22%) 등이 감소했다.

12월 첫 열흘 수출이 증가로 돌아섰지만 아직 수출 회복세 여부를 판단하기에는 이르다고 관세청은 전했다. 열흘 단위 수출액은 변수가 많기 때문이다. 지난 9월에도 열흘 단위 수출액은 증가를 기록한 적 있으나 월 수출액 전체는 감소했다.

박은하 기자 eunha99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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