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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신보-대구지방경찰청,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 지원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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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 인프라 강화 등 지역사회 안전망 확충

아시아투데이

신용보증기금은 11일 대구 본점에서 대구지방경찰청과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왼쪽)은 협약을 체결한 뒤 송민헌 대구지방경찰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공=신용보증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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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조은국 기자 = 신용보증기금이 범죄예방과 사회적 약자 보호 등 지역사회 안전망을 확충하기 위해 경찰과 손을 잡았다.

신보는 11일 대구 본점에서 대구지방경찰청과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범죄예방 환경개선(CPTED은 아파트, 학교, 공원 등 도시생활공간의 계획 단계부터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시설과 수단을 설계에 적용하는 범죄예방 전략이다.

이번 협약으로 신보와 대구경찰청은 ▲범죄취약지역 CCTV·보안등·비상벨 설치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프로그램 발굴 등 치안 인프라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확충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신보는 2017년부터 본점이 위치한 대구 동구지역에 굴다리 범죄예방 벽화 그리기, 등산로 CCTV 및 우범지대 안심경보기 설치 등을 추진했다. 올해는 어린이 보행안전을 위한 옐로카펫을 설치하는 등 지역주민에게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는데, 이번 협약으로 대구 전 지역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하게 됐다.

윤대희 신보 이사장은 “최근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겨냥한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가치 실현을 선도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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