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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경남도, 권익위 내부청렴도 정책 고객평가 1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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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청렴도 3등급,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특단의 대책 강구

창원/아시아투데이 박현섭 기자 = 경남도가 국민권익위원회의 ‘2019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내부청렴도와 정책고객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11일 경남도에 따르면 올해 청렴도 측정결과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종합청렴도 1등급을 받은 기관은 1곳도 없고 분야별 평가인 외부청렴도, 내부청렴도, 정책고객평가 중 광역자치단체에서 1개 분야 이상 1등급을 받은 기관은 경남도가 유일하다.

평과 결과 청렴문화(8.43점)와 업무청렴분야(8.40점)에서 타 시·도 평균(청렴문화 7.85점, 업무청렴 7.91점) 대비 월등히 높아 민선 7기 이후 공직내부 및 학계, 언론, 도민들이 느끼는 청렴도는 크게 향상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다만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다수의 비중을 차지하는 외부청렴도(60.1%) 분야에서 대다수가 참여하는 부패인식 점수는 타시도 대비 높은 성적을 거두었으나 일부 응답자가 부패경험이 있는 것으로 응답해 종합청렴도는 3등급을 받았다.

도 관계자는 “이번 청렴도 측정 결과 부패경험 등 부족한 부분에 대한 강도 높은 반부패정책을 수립하여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대책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며 “내년에는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을 도입해 부패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부패원인 분석과 정기적 평가·관리를 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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