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의료복지과 반지연 학생·전경란 교수, (사)한기범희망나눔 우수봉사자상 수상

아시아투데이 박상만 기자 = 경복대학교는 지난 4일 서울 굿모닝시티 에스티아웨딩컨벤션에서 개최된 ‘(사)한기범희망나눔 후원의 밤’ 행사에서 의료복지과 반지연(2학년) 학생이 한기범희망나눔상을, 전경란 교수는 국회보건복지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한기범희망나눔이 한 해 동안 발자취를 돌아보며 나눔을 보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는 자리로 심장병 어린이와 다문화가정 어린이는 물론 농구 꿈나무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반지연 학생은 농구대회의 심판 장비 설치 도우미, 대회 안내 도우미, 경기 진행 도우미 등 봉사활동으로 전경란 지도교수는 의료지원팀을 운영한 나눔활동으로 수상했다.

반지연 학생은 “자원봉사를 통해 의료복지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대상자들을 케어하는 상황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을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의료복지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봉사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경란 지도교수는 “그동안 한기범희망농구대회가 열릴 때마다 열심히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학생들에게 고맙다며, ”의료복지 전공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현장체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