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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해수부, 내년 예산 5조6029억…수산?어촌부문 7.9%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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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조상은 기자(세종)=해양수산부는 2020년도 예산(기금 포함) 총지출 규모가 국회 심의과정에서 정부안 5조4948억원보다 1081억원 증액된 5조6029억원으로 확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올해 예산 5조1796억원에 비해 8.2%(4233억원) 늘어난 것이다.

부문별로 수산·어촌 부문에 2조4218억원(7.9%), 해운·항만 부문에 1조8974억원, 물류 등 기타 부문에 8195억원 편성됐다. 올해대비로 각각 7.9%, 10.5%, 10.2% 증가한 것이다.

연구개발(R&D) 예산은 올해(6362억원) 대비 8.5% 증가한 6906억원으로 확대 편성됐다.

해수부는 내년 최대한 많은 예산이 상반기에 조기 집행될 수 있도록 연말까지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예산집행 점검회의를 활성화해 예산의 신속한 집행을 독려하고, 실제 수요처에 자금이 원활히 투입될 수 있도록 지자체 및 민간 보조사업의 관리를 강화하는 등 실집행률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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