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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 경총 회장 "박력있던 김우중 전 회장…편히 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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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아주대병원 장례식장 조문…"대우 해체 마음 안 좋아"

뉴스1

숙환으로 지난 9일 별세한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빈소가 10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2019.12.10/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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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주성호 기자 =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CJ그룹 회장)은 10일 숙환으로 별세한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에 대해 "젊은 시절 박력넘치게 일하셨던 분으로 기억하는데 이제 편히 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 회장은 이날 오후 5시30분쯤 경기 수원 아주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김 전 회장의 빈소를 찾았다.

김 전 회장의 경기고 후배인 손 회장은 "과거 한국 경제가 압축성장하던 시기의 대표적 경영인"이라며 고인을 회고했다.

그러면서 "이런 분들이 많이 활동했던 당시 우리나라 경제를 빠르게 끌어올리는 데 큰 역할을 하신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재계를 대표하는 총수이자 기업인으로서 손 회장은 1999년 대우그룹 해체와 몰락 과정에 대해 "당시에 좋은 회사들이 많았는데 일시적으로 무너지는 것을 지켜보며 마음이 안타까웠다"고 전했다.

끝으로 손 회장은 "김 전 회장은 젊은 시절 일할 때 잠도 제대로 안 자면서 박력있게 일하셨던 분"이라며 "이제는 편하게 쉬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손 회장은 지난 6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국정농단' 파기환송심 3회 공판기일에서 2020년 1월 17일 4회 공판때 자신에 대한 증인신문이 진행되는 것과 관련해선 "현재 그 사안과 관련해 말할 입장이 아니다"며 말을 아꼈다.
sho21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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