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크로스페이스㈜, 폴리곤에이드 정식 버전 출시

정식버전 출시와 함께 폴리곤에이드 커뮤니티 버전 무료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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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수정 기자 = 웹 기반 인공지능 솔루션 전문업체 어크로스페이스㈜(대표 우유원)가 SW 코딩 교육 통합 플랫폼 ‘폴리곤에이드(Polygonade)’의 정식 버전을 12월 12일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폴리곤에이드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필수 과목인 정보 교과와 기본 소양으로서의 SW 코딩을 교육하는 데 있어 Δ자기 주도 학습 Δ협력을 통한 실습 Δ프로젝트 관리 Δ교실 수업 운영 등 교육 제공자와 교육 수혜자가 필요로 하는 도구와 방법적 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다.

특히 2차원과 3차원을 오가는 OpenGL 기반 그래픽 엔진을 탑재하여 기존의 코딩 교육용 도구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3D 공간 시뮬레이션과 물리 법칙 적용이 가능하다. 이를테면 3D 프로그래밍, VR/AR 콘텐츠 제작, 3D 프린팅, 가상 과학 실험 등의 연계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것이다.

폴리곤에이드는 어크로스페이스㈜의 전·현직 연구진들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시절부터 10년 이상 축적해온 SW 기술을 바탕으로, 컴퓨터 과학과 교수진과 교육학 전문 인력들의 긴밀한 협력 아래 초등학교부터 대학교에 이르기까지의 단계별 교육이 가능한 솔루션으로 거듭나고 있다.

최근에는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SW품질역량강화사업’을 통해 GS 인증을 획득하여 웹 기반 코딩 교육 플랫폼 최초로 제품의 품질을 공인받았다. 또한 지난 2018년부터 카이스트 교육기부 센터 및 전국의 에이다 코딩 랩 지사와 함께 SW 선도학교, 연구학교 지원 및 교육 기부 사업을 강화하는 등 제품의 교육적 효과를 입증해 나가고 있다.

이번 정식 버전 출시와 함께 폴리곤에이드의 커뮤니티 버전이 무료로 배포된다. 어크로스페이스 우유원 대표는 “폴리곤에이드는 비록 상업용 제품이지만 보다 많은 학생이 SW 교육 혜택을 누릴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커뮤니티 버전의 무료화를 결정하게 됐다. 앞으로 교육계에서 힘쓰고 있는 모든 분을 위해 더 앞서 고민하고, 더 좋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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