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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톨비스트 | 신임 사업총괄 영입하며 본격적인 브랜드 성장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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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코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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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가 전개하는 컨템퍼러리 골프웨어 브랜드 톨비스트(TORBIST)가 연준환 신임 사업총괄을 영입하며 브랜드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연 총괄은 2008년 ELLE GOLF 론칭을 맡아 브랜드를 이끌어왔으며 상품과 영업 측면에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다. 론칭 3년 차를 맞는 2020년을 겨냥해 톨비스트만의 색깔 내기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먼저 ‘Re:Boot’ 콘셉트에 맞춰 브랜드 정체성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예고했다. 스포츠 감성 기반의 심플함과 세련된 캐주얼 감성을 가미해 필드와 실내 어디에서도 톨비스트만의 개성 있는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 상품 기획을 준비 중이다. 특히 BI(로고)를 적극 활용한 그래픽 디자인을 통해 확고한 마니아층을 확보할 계획이다. 그룹사 ‘세아상역’과의 협업을 통해 패스트패션 생산 트렌드도 도입한다. GAP, ZARA, MANGO 등 유수의 SPA 브랜드를 고객사로 둔 세아는 기획 후 생산까지의 준비 과정 단축에 대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연준환 사업총괄은 “대중이 ‘톨비스트’라 하면 떠올릴 수 있는 품격과 개성을 갖춘 트렌디한 상품을 선보이겠다. 플래그십 매장을 중심으로 프랜차이즈와 상생하며 점진적인 매장 확대를 통해 스테디 골프웨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전년 대비 약 150% 신장세를 보이며 캐주얼 하이브리드 골프웨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톨비스트는 전국 45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특히 1년여 만에 월매출 1억여원을 달성한 광주아울렛점과 ‘강남 골프거리’ 최초의 프랜차이즈 매장으로 불리는 청담점, 덕소삼패점·수지죽전점 등 꾸준한 신장세를 보이는 2년 차 매장 등을 중심으로 브랜드 안정화에 접어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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