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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강원 10~11일 흐리고 5㎜ 비…기온 영상권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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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설악산 구름. (사진=뉴시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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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 김경목 기자 = 강원도는 10일 대체로 흐릴 것으로 보인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영서와 산간은 오는 11일까지 대체로 흐리겠고 영동은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영서와 산간에는 곳에 따라 10일 오전 6시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겠고 영동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전망이다.

영서와 산간에는 10일 오후 6시부터 11일 낮 12시까지 비 또는 눈이 이어질 수도 있겠다고 강원기상청은 내다봤다.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로 적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온은 지속적으로 오르면서 아침 최저기온이 영상권을 회복할 전망이다.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0~7도로 영하권에서 벗어나겠고 낮 최고기온도 평년(1~9도)보다 높은 6~13도 사이에 분포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영서 0~3도, 산간(대관령·태백) 2~3도, 영동 5~7도가 되겠고 낮 최고기온은 영서 7~10도, 산간 6~8도, 영동 12~13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영하 9도~0도)보다 높은 2~8도가 되겠고 낮 최고기온도 평년(1~9도)보다 높은 6~15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11일 비가 그친 뒤에는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져 추울 전망이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영동과 산간은 대기가 매우 건조해지는데다 바람까지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영서지역은 대기 하층에서 강한 남서풍에 의해 서해상의 연무가 유입되고 있는 가운데 습도가 높고 새벽까지 내리는 비의 양도 비교적 적어 대기 중의 먼지를 충분히 씻어 내리지 못할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동해 중부 해상에는 11일 오전까지 0.5~2.5m의 파고가 일겠고 오후부터 점차 바람이 강해지고 파고도 높아져 풍랑특보가 발령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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