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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도 넘은 '가맹점 베끼기'...1+1 법안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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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후 유사 브랜드 등장…인테리어·메뉴 흡사

손쉬운 베끼기 창업…정보공개서만 등록하면 가능

'직영점 1곳+1년 운영 뒤 가맹점 모집' 개정 추진

[앵커]
새로운 아이디어로 차린 프랜차이즈가 생겨나면 비슷한 이름의 점포가 우후죽순 생기는 게 어제 오늘 일이 아니죠.

사업 검증 없이도 누구나 쉽게 가맹점을 모집할 수 있는 현재 규정 탓인데요.

앞으로는 이런 가맹점 베끼기에 제동이 걸릴 전망입니다.

박소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차돌 초밥과 차돌 쫄면을 개발해 인기를 끌고 있는 차돌박이 전문 프랜차이즈입니다.

창업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이름만 조금 다른 점포가 생겨났는데, 간판 모양에 인테리어, 메뉴까지 똑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