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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기보, 기업은행과 비대면 금융지원 플랫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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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대출 무방문 처리

한국금융신문

(왼쪽부터) 최현숙 기업은행 부행장, 김영춘 기보 이사가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기술보증기금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기술보증기금이 기업은행과 비대면 금융지원 플랫폼을 구축했다.

기보는 기업은행과 원클릭 보증을 이용하는 고객이 보증부터 대출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는 ‘비대면 금융지원 플랫폼’ 구축에 합의하고 6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마다 분절적으로 운영되던 비대면 서비스가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되어 고객은 영업점 방문 없이 보증부터 대출까지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게 됐다.

대상고객은 설립 후 5년 이내의 창업기업으로서 신용보증기금과 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이 없는 개인기업이다. 무방문 서비스를 통해 최대 1억원까지 운전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으며, 보증료도 0.7%의 고정보증료로 우대된다.

기보는 다른 은행과도 비대면 채널을 연계할 수 있도록 ‘비대면 금융 지원 플랫폼’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신한은행과는 비대면 플랫폼 구축을 완료한 상태로, 신한은행은 관련 상품을 12월 중에 출시할 예정이다.

김영춘 기보 이사는 “최근 디지털시대가 도래하면서 디지털에 익숙한 고객이 증가추세에 있다”며 “앞으로도 기보는 고객이 금융지원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비대면채널을 강화하고, 업무절차를 간소화 하는 등 금융서비스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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