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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 (일)

피부·미용 의료기기 제조 쉬엔비, '700만 불 수출탑'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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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미용 의료기기 장비 전문 제조업체인 ㈜쉬엔비(shenb Co.,Ltd.)(대표 강선영)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2019 제56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700만 불 수출탑’ 수상 업체로 선정됐다.

‘비바체(VIVACE)’를 통해 3년 동안 동종 의료기기 중 미국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쉬엔비는 일찍이 해외시장에서 호평을 받으며 기능성과 경쟁력을 인정받은 탄탄한 기업이다. 최근 피부치료 장비 플라듀오(Pladuo)를 개발해 국내외에서 많은 관심과 호평을 받고 있다.

1999년 설립 후 각종 의료기기를 전문적으로 제조·판매하고 있는 쉬엔비는 2017년 ‘대통령상’과 ‘300만 불 수출의 탑’, 지난해에는 ‘글로벌소비자만족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쉬엔비는 현재 미국을 비롯해 약 40여 개국에 의료기기를 수출하고 있다. 쉬엔비는 우수한 제품 개발과 원활한 수출을 위해 각종 특허와 KC, CE, FDA 등의 인증을 받는 데 큰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미국, 유럽 등에서의 판매 경로도 확보할 수 있었다.

㈜쉬엔비(shenb) 강선영 대표는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쉬엔비의 행적을 하나의 단어로 표현한다면 열정이다"며 "이번 700만 불 수출의 탑 달성은 직원이 모두 열정적으로 맡은 바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이뤄낸 결과이며, 이를 바탕으로 공격적인 해외 시장 개척에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쉬엔비는 각종 의료기기를 비롯해 소형 미용기기 브랜드 ‘셀킷’을 론칭해 ‘소마(SOMA)’, ‘루미(RUMI)’, ‘럭스유(LUXE U)’ 등의 홈케어 제품도 선보이고 있다. 강 대표는 많은 여성이 집에서도 편리하게 자기관리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이와 같은 소형기기를 제조하기 시작했다.

기존 쉬엔비 의료기기의 성능을 고스란히 담으면서도 언제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도록 콤팩트한 사이즈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개발된 쉬엔비 셀킷 제품들은 국내 뷰티 인플루언서 및 누리꾼들의 관심을 이끌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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