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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하나금투 "에스에스알, 보안시장 확대로 수요 증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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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목표주가 제시안해

뉴시스

[서울=뉴시스] 에스에스알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하나금융투자는 9일 에스에스알(275630)에 대해 국내 최다 화이트해커를 보유한 취약점 진단 보안 업체로 보안시장 확대에 따른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투자 의견과 목표 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에스에스알은 2010년 설립한 취약점 진단 전문 보안솔루션 업체다. 취약점이란 컴퓨터 결함으로 비인가자의 접근허용과 주요데이터 유출 등이 일어나는 현상을 뜻한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4차산업 혁명과 5G 시장 가속화로 인한 트래픽과 서비스 증가로 관련 보안시장 확대가 예상된다"면서 "특히 취약점 진단 종류가 다양화되고 지능화되는 만큼 서버 취약점 발견에 특화돼 있는 에스에스알이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클라우드 서비스로 취약점 진단을 이용하지 못하는 영세업체들에게도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어서 온오프라인 토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을 138억원, 영업이익은 13억원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예상했다. 그는 "내년은 클라우드 기반 진단 솔루션 성장과 모회사 지란지교시큐리티를 통한 해외시장 진출이 실적 방향을 가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 상반기 기존 제품 업그레이드와 신제품이 대거 출시될 계획이어서 새로운 모멘텀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돼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o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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