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2 (수)

아시아나 여객기 3시간 40분 지연출발...37명 탑승 포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사천→제주' 아시아나 여객기, 3시간 40분 지연

기기 정비로 탑승객 대부분 기내에서 대기

[앵커]
경남 사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기체결함으로 3시간 넘게 지연 출발하면서 승객들이 오랜 시간 활주로에 발이 묶이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승객들은 항공사 측이 별다른 안내 없이 기내에 대기시켰다면서 일부는 항의 끝에 탑승을 아예 포기했습니다.

최민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륙을 기다리는 여객기 내부, 갑자기 모든 불이 꺼집니다.

어제 사천공항에서 오후 7시 25분 출발 예정이었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기기 결함 문제로 3시간 40분가량 출발이 지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