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6 (목)

아시아나 여객기 3시간 40분 지연출발...기기 결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경남 사천에서 제주로 출발하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기체결함으로 3시간 이상 지연 출발하면서 승객들이 장시간 활주로에 발이 묶이는 등 불편을 겪었습니다.

어제(8일) 사천공항에서 오후 7시 25분 출발 예정이었던 아시아나항공 제주행 비행기가 기기 정비 등의 문제로 출발이 지연되다 예정시각보다 3시간 40분가량 늦은 밤 11시 10분쯤 이륙했습니다.

한 탑승객은 YTN과의 통화에서 3시간 넘게 기내에 대기하는 동안 내부 전등이 열 번도 넘게 계속 꺼졌지만, 정비 중이라는 안내만 할 뿐 제대로 된 설명이나 조치는 없었다고 분통을 터뜨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