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사회적경제기업 대상 ‘금융지원 통합 설명회’ 개최

지난 11월 25일 부산권역 통합 설명회에서 HUG 직원이 도시재생 금융지원방안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제공 | HUG

[스포츠서울 김윤경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는 지난 11월 19일 대구·경북지역을 시작으로 12월 4일 울산지역까지 총 6차례에 걸친 ‘사회적경제기업 대상 금융지원제도 통합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사회적경제기업이 활용 가능한 공공 및 민간의 금융지원 제도를 통합해 안내함으로써 사회적경제기업의 재원조달 역량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HUG 및 사회적기업진흥원 등 총 11개 기관의 공동 주최로 개최됐다.

이번 금융지원 통합 설명회는 사회적경제기업이 각 사업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재원조달방안을 한 자리에서 소개하고, 참여 기관별로 사회적경제기업의 관심분야에 대해 개별 컨설팅을 제공하는 구성으로 진행됐다.

HUG는 사회적경제기업이 도시재생사업 참여 시 주택도시기금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기금상품 및 이용사례 등의 컨설팅을 제공했으며,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모태펀드를 통한 투자 지원 등 기존의 보증, 융자를 통한 금융지원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금융지원제도를 안내해 참석한 사회적기업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가다.

한편 HUG는 올해 민간 주도의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인천 도시재생박람회 기금 안내’, ‘순천 도시재생한마당 금융지원 설명회’, ‘HUG 도시재생 페스티벌’ 등 다양한 금융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재광 HUG 사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보다 많은 사회적경제기업들이 도시재생에 참여할 수 있기 바란다”며 “HUG는 다양한 사업주체들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컨설팅 및 홍보활동을 강화해 민간주도의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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