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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한-베트남, 하노이서 백두포럼…삼성전자 성공사례 등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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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문 회장 "문재인 정부 신남방정책, 중기 수출과 해외진출 촉진"

뉴시스

[서울=뉴시스] 중소기업중앙회가 6일 베트남 하노이 롯데호텔에서 베트남 상공회의소와 공동주최한 제10회 백두포럼에서 참석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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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6일 베트남 하노이 롯데호텔에서 베트남 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제10회 백두포럼을 개최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상생번영과 사람중심, 평화를 중시하는 문재인정부의 신남방정책은 중소기업의 수출과 해외진출을 촉진하는 정책”이라며 “오늘 포럼을 시작으로 한국과 베트남 양국 중소기업의 미래 지향적 협업 사례가 많이 나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국과 베트남, 상생과 번영의 파트너십’이라는 주제로 열린 포럼 제1세션은 ▲1995년 베트남에 진출해 현재 베트남 수출의 25%를 차지하는 삼성전자▲베트남 최대 유통무역회사인 K&K 글로벌 트레이딩의 성장을 이끈 고상구 회장을 조명했다. 또 베트남 기획투자부가 외국인투자정책을 소개했다.

2세션 발제를 맡은 서강대 김용진 교수는 “최근 디지털 변혁의 흐름 속에서 베트남 산업을 고도화할 제품 또는 서비스에 맞는 다양한 밸류 체인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포럼에는 김기문 회장을 비롯해 김학용 한-베의원친선협회장, 베트남 전문가, 현지 진출을 희망하는 업종별 협동조합 대표 등 60명이 참가했다. 베트남에서는 쩐 반 뚜이 베-한의원친선협회장, 황 광 풍 VCCI 부회장, 베트남 기업인 등 14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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