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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울산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 3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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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원 기자]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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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육아종합지원센터 우수운영사례 평가’에서 ‘대상’을 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울산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 ⓒ울산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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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가 설치 지원하고 울산대학교에서 위탁운영 중인 울산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박초아)가 전국 110개소 육아종합지원센터 대상 '2019년 육아종합지원센터 우수운영사례 평가’에서 '대상’을 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울산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보건복지부와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는 '2019년 전국육아종합지원센터 사업보고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육아종합지원센터 110개소 대상으로 실시한 우수운영사례 공모전에서 운영사례 68건, 사업제안서 13건 등 총 81건의 접수건 중 1차 서면심사,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20건(우수운영사례 17건, 사업제안서 3건)이 선정됐으며, 이중 울산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운영사례 부문 대상 5건에 포함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운영사례는 'Ulsan Child-Belt 구축 프로젝트: 아이랑 맘대로드(Children & Mom & Dad on the Road)’로 이는 울산 지역에 산재되어 있는 육아지원기관 및 인프라를 발굴, 육아서비스 존(Zone)을 맵핑해 영유아 가정에게 울산 지역의 육아환경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울산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17년에 제1차 우수운영사례 공모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18년에는 전국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평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 '우수상’을, 이번 제2차 우수운영사례 공모에서 또다시 보건복지부 장관상 '대상’을 수상함에 따라 3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은 전국 유일한 센터다.

한편, 1996년부터 울산대학교에서 위탁 운영해온 울산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0년간 전국에서 가장 작은 규모의 열악한 환경에서도 울산의 보육을 전국에서 최고의 수준으로 끌어올렸으며 2017년 6월 전국 최대 규모로 신축 이전하면서 전국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을 올 정도로 그 위상을 높여왔다. 전국 최고의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하여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뤘음에도 불구하고 오는 31일자로 위탁이 종료된다.

박초아 센터장은 "2020년 4월, 5개 구군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모두 설치되는 두 번째 지자체로 시육아종합지원센터로서의 방향 전환뿐만 아니라 보육지원체계 개편과 개정 누리과정의 시행, 어린이집 평가제 시행 등 보육 현장의 중요한 과도기에서 위탁체가 변경된 점과 관련하여 새삼 '정의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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