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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시니스트·엑스마인드, "블록체인 역량 합쳐 해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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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이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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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태 시니스트 대표(사진 왼쪽)와 김행원 엑스마인드 대표가 해외 시장 개척 등과 관련한 협약을 맺고 악수 중이다/사진제공=시니스트


블록체인 콘텐츠 플랫폼 전문업체 시니스트(대표 신경태)가 디지털 자산 교환 플랫폼 개발사 엑스마인드(대표 김행원)와 MOU(양해각서)를 맺고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플랫폼 크로스 마케팅 전략을 함께 수립하기로 했다. 암호화폐 결제 마켓 플레이스를 함께 개발할 예정이다. 또 해외 시장을 개척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엑스마인드는 홍콩 '엑스마인드 리미티드'의 한국 지사다. 블록체인 기술 개발을 전담하고 있다. 국내외 54개사 2700여종의 상품을 암호화폐로 살 수 있는 쇼핑몰과 이와 연동한 '엑스캐시 스마트월렛' 등을 발표한 바 있다. 시니스트는 블록체인 통합 콘텐츠 플랫폼 '어댑터'를 개발한 회사다. '어댑터'는 삼성 블록체인 월렛 '키스토어'에 탑재된 디앱(Dapp, 블록체인 활용 애플리케이션)이다.

신경태 시니스트 대표는 "엑스마인드의 블록체인 개발 솔루션과 시니스트의 콘텐츠 플랫폼 노하우를 융합할 것"이라며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을 공유해 동남아를 비롯한 세계 시장에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중기협력팀 이유미 기자 you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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