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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째 0%대 저물가 지속…장바구니 물가 들썩(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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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소비자물가 0.2%로 반등

배춧값 56.6%, 택시비 14.8%

통계청 "소비자물가 오름세"

이데일리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배추를 구입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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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데일리 최훈길 조해영 기자] 지난달 물가가 0.2%로 반등, 소폭 상승했다. 배춧값이 급등하는 등 장바구니 물가가 들썩이고 있어 가계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11월 소비자물가 동향(이하 전년동월대비)’에 따르면 1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4.87로 작년 10월(104.71)보다 0.2% 상승했다. 이는 지난 7월(0.6%) 이후 4개월 만에 최대치다. 앞서 물가는 지난 9월에 마이너스(-0.4%)를 기록했다가 10월(0.0%), 11월 상승세다.

채소류, 서비스 부문에서 오른 게 물가 상승에 영향을 끼쳤다. 농축수산물 물가 상승률이 -3.8%에서 -2.7%로 하락세가 둔화했다. 특히 배추(56.6%), 무(67.4%) 물가가 두자릿수로 올랐다.

서비스 물가는 10~11월 각각 0.7%를 기록했다. 택시요금이 14.8% 상승한 게 서비스 물가 상승에 영향을 끼쳤다. 전기·수도·가스도 10~11월에 각각 1.5% 상승세를 보였다.

농산물 및 석유류를 제외한 지수는 0.6% 상승해 전월보다 0.2%포인트 하락했다. 근원물가지수는 내수 경기를 가늠하는 ‘경제 체온계’로도 불린다. 한국은행이 설정한 근원물가지수(2%)보다 여전히 낮은 셈이다.

이두원 물가동향과장은 “최근 저물가는 상승률이 높았던 작년 대비 기저효과, 국제유가 하락, 공공서비스 등이 주요한 요인”이라며 “앞으로 국제유가 등이 오르면서 마이너스 물가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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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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