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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암호화폐 거래 블록체인 '토렉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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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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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블록체인 플랫폼 토렉스가 암호화폐 거래소를 위한 블록체인 ‘토렉스’를 공개했다.

토렉스는 다기능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API를 활용해 여러 거래소에서 이뤄지는 암호화폐 거래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각기 다른 거래소를 하나로 통합, 한 눈에 볼 수 있게 만든다. 이 밖에도 각 암호화폐 거래소 및 플랫폼에 해커 등에 대한 추가적인 보안 솔루션도 제공한다.

투자자들은 토렉스를 통해 여러 거래소에 투자해 이익을 얻거나 차익 거래, 다중 통화 거래, API 거래, 카피 트레이딩, 암호화 베팅 등 다양한 도구를 활용할 수 있다.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플랫폼이기에 외부로부터의 해킹 시도가 어려워 관련 피해를 입을 확률도 극히 낮아 안전하다.

이 밖에도 토렉스는 뉴스 수집 기능이 내장되어, 관련 이슈를 빠르게 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다양하면서도 강력하고, 유용한 사용자 중심의 분석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토렉스는 현재 6개의 거래소가 있으며, 추후 17개가 추가될 예정이다. 2020년 1분기 추가를 목표로 개발 중으로, 이를 통해 다양한 협력 및 거래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토렉스 관계자는 “올해 초 비트코인은 탄생 10주년을 맞았다. 성장세가 뛰어나다 보니 시장에서는 이미 수요가 공급을 초과한 상황이다. 그러나 해커들로 인해 투자자들의 자금은 항상 위협받고 있는 상태다”라며 “토렉스는 각종 거래소를 통합하며, 블록체인을 도입해 투자자들의 자금이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토렉스는 11월 28일 IEO를 진행할 예정이며, ProBit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소프트캡 목표는 이미 달성했으며, IEO가 완료되면 모든 교환소에서 제한 없이 토큰을 구매 및 판매할 수 있다. 거래소 회원은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서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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