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사회 취약계층' 보호대책 추진

울진군청 전경. 제공=울진군청

[울진=스포츠서울 이장학 기자] 울진군은 동절기 각종 위험에 노출된 노숙인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11월부터 2020년 3월까지 ‘노숙인 등 사회취약계층 보호대책’을 수립·추진하고 있다.

현재 울진은 거리 노숙인이나 쪽방주민은 없으나 비정기적 행려자가 월1명이상 발생하고 있고 노숙인 으로 전락할 위험성이 늘 상존하고 있다.

한편, 울진군은 읍·면별 거리 상담반을 구성해 지역 내 위험구역의 현장 활동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경찰서, 소방서, 의료기관 등 유관단체 및 기관과의협력을 통해 사고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한 응급 잠자리 마련, 노숙인 복지시설과의 연계, 긴급 구호물품 비치 등 노숙인 발생에 대비한 사후조치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대교 복지지원과장은“유관단체 및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노숙인 발생예방과 지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사회취약계층 보호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장학기자 8080hak@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