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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고대생들 "조국 딸 입학취소로 정의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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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학생들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의 입학 취소를 학교에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고려대 재학생들로 구성된 '부정 입학 취소 집회 집행부'는 오늘(22일) 저녁 고려대 서울캠퍼스 중앙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학교가 조 씨에게 입학 취소 처분을 내려 정의를 회복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조 씨 부정 입학 문제의 공소시효가 지났지만, 학교가 적극적으로 나서 입학을 취소하고 학적을 말소하는 것이 정의라고 주장했습니다.

학생들은 입학 취소 등의 구호를 외치며 본관 안을 행진하고 자유 발언을 한 뒤 집회를 마무리했습니다.

앞서 지난 2010년 허위 자료를 제출해 고려대에 부정 입학한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은 조 씨에 대해 고려대는 당시 입시 자료가 이미 폐기돼 조치할 이유가 마땅치 않다고 밝혔습니다.

박희재[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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