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한국당, 지소미아 종료연기에 "산 하나 넘었다"…黃 단식은 계속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일각선 "黃 단식 충정 받아들여져"…"국론분열 야기" 비판

바른미래 "'언제든 종료될 수 있다', 궁색한 조건"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이슬기 기자 = 자유한국당 등 야권은 22일 정부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를 조건부로 연기하기로 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다만 앞서 정부의 결정으로 국론이 분열되고 한미동맹에 대한 우려가 커졌던 점에 대한 지적도 잊지 않았다.

한국당은 정부 발표 직후 입장문을 내고 "대한민국 안보와 국민의 안전을 파국으로 몰고 갈 뻔했던 지소미아 파기가 철회돼 다행"이라며 "국가안보를 걱정해준 국민의 승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