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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화성시,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조성…연간 200억원 생산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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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신면 에코팜랜드 화옹간척지서 착공식 개최

아시아투데이

22일 화옹간척지 4-12공구에서 열린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조성사업 착공식에서 박덕순 화성시 부시장을 비롯해 김홍성 화성시의회의장, 서청원·송옥주 국회의원, 시민 등 참석자들이 착공을 알리는 첫삽뜨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제공=화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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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아시아투데이 김주홍 기자 = 경기 화성시 서신면 에코팜랜드 화옹간척지 일대에 관내 생산 김을 활용해 6차 산업을 이끌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가 들어선다.

22일 화옹간척지 4-12공구에서 박덕순 화성시 부시장을 비롯해 김홍성 화성시의회의장, 서청원·송옥주 국회의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거점단지 착공식이 개최됐다.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는 오는 2020년까지 국·도비 93억원, 시비 42억원, 경기남부수산업협동조합 15억원 등 총 150억원이 투입돼 부지면적 2만1767㎡, 연면적 5607.94㎡ 2개 동 규모로 조미김 가공시설 및 연구, 홍보관과 종합 체험장 등을 갖출 예정이다.

시는 고품질의 물김 생산부터 가공, 유통, 수출, 연구, 체험까지 6차산업을 아우르는 거점단지를 통해 연간 200억원의 생산효과와 300여명 이상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수도권 유일의 씨푸드 체험시설로써 전통방식의 김 뜨기 등 다양한 김 체험 프로그램과 김 상품을 개발하고 서해안 관광벨트와 연계한 지역경제의 신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박 부시장은 “수산업 분야에서 반도체로 통하는 김 산업을 적극 육성해 낙후된 어가를 일으키고 어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경기남부수산업협동조합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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