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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서소문사진관]]테러는 꿈도 꾸지마. 한-아세안 정상회의 대비 대테러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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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대비한 '국가 대테러 종합훈련'이 21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야외주차장에서 열렸다. .소방대원들이 테러범들이 행사장으로 돌진해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선보이고 있다. 부산=송봉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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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 정상회의를 앞두고 21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실전을 방불케 하는 '2019 국가 대테러종합훈련'이 열렸다.

국가테러대책위원회의에서 마련한 기본계획에 따라 마련된 이 날 훈련에는 중앙정부 대테러센터와 부산시, 국방부, 경찰청 등 9개 기관 50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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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국가 대테러종합훈련'이 21일 오후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진행됐다, 차량이 드론 공격으로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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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은 국가 차원의 테러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테러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동시다발 테러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점검하는 취지에서 드론을 이용한 차량 공격, 주요 행사장 점거, 주요 인사 이동 차량 공격 등 여러 가지 테러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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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나흘 앞둔 21일 오후 부산 벡스코 야외광장에서 '2019 국가 대테러 종합훈련'이 열렸다. 드론 공경으로 차량에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대원들이 출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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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훈련은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해 이뤄지면서 건물 붕괴에 따른 화재 진압, 인명 구조 등의 훈련도 병행했다.

훈련을 지켜본 이낙연 국무총리는 "오늘 훈련을 보면서 한·아세안 정상회의와 한·메콩 정상회의가 역대 가장 안전한 대회로 치러질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말한 뒤 다만 "안전에는 자신감을 허용치 않는 경우도 있으니 테러 대비에 결코 방심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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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나흘 앞둔 21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19 국가 대테러 종합훈련'에서 모터케이드를 하는 요인을 습격한 괴한 차량을 대테러 요원들이 제지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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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한국과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10개국이 개최하는 정상회담이고, 올해 부터 정상급 회의로 격상돼 열리는 한·메콩 정상회의는 베트남, 태국,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 등 메콩강 유역 5개국 정상들이 참석하는 회의다. 두 회의는 25~27일까지 부산 일원에서 열린다. 김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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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국가 대테러종합훈련이 열린 21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경찰 등이 아세안 국가 정상들이 탄 차량경호 시범을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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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나흘 앞둔 21일 오후 부산 벡스코 야외광장에서 열린 '2019 국가 대테러 종합훈련'에서 육군 특수임무단이 인질 억류에 대비한 훈련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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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나흘 앞둔 21일 오후 부산 벡스코 야외광장에서 열린 '2019 국가 대테러 종합훈련'에서 육군 특수임무단이 괴한들을 제압해 나오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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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훈련을 지켜본 이낙연 총리가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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