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3 (월)

"대학 기본역량 평가때 교원 충원율 부담 완화해달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대전·세종·충남권 22개 대학 총장,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경영 어려움 호소

연합뉴스

한자리에 모인 대전 세종 충남지역대학 총장
(천안=연합뉴스) 지난 21일 충남 천안 남서울대에서 열린 대전 세종 충남 대학총장협의회에 참석한 총장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19. 11. 22 [남서울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jung@yna.co.kr



(천안=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대전과 세종·충남지역 22개 대학 총장이 학령인구 감소 등에 따른 대학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정부 등에 교원 충원율 지표 부담 완화 등 3개 항을 요구했다.

이 지역 총장협의회는 21일 남서울대 지식정보관에서 '2019 하반기 정기총회'를 열고 2021년 초에 진행될 3주기 대학 기본역량 평가 시 교원 충원율 지표 부담을 완화해 줄 것을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건의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대학들이 입학 정원을 감축한 데다 올해 시행된 시간강사법으로 교원 인건비 부담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한 것이다.

학생편입이 수도권 대학으로 몰리면서 재학생 충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수도권 대학의 '정원 내'와 '정원 외' 편입학 모집정원을 축소해 달라고 요구했다.

지역대학 문제 해결을 위한 특위 구성도 건의했다.

ju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