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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우리동네 지역전문가] ‘송파구 장지동’, 교통∙상업 시설 도보권 위치해… 생활 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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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장지동’은 위례신도시가 주목받을 당시 덩달아 관심받던 지역이었다. 위례신도시와 인접하지만, 행정구역상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이점은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교통 여건을 비롯한 생활 인프라가 탄탄한 점은 장지동의 또 다른 매력 요소다.

한편, 장지동은 오늘날 출퇴근이 유리한 입지, 탄탄한 생활 인프라 등으로 꾸준히 가치 상승 중이지만, 여전히 주변 지역에 비해 저평가된 지역이다. 장지동 지역전문가 서울공인중개사사무소의 정재은 대표는 “그러나 위례신도시의 성장과 더불어 인근 문정동 재건축 소식 등 각종 개발 기대감으로 송파구 내에서 떠오르는 지역”이라고 전했다.

◆ ‘송파구 장지동’… 생활 인프라가 돋보이는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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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동 일대 상권 표시 [지도 출처 = 국토정보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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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동 지역전문가 서울공인중개사사무소의 관계자에 따르면 장지동은 생활 인프라가 돋보이는 지역이다. 특히 해당 시설이 주거지와 인접해 눈길을 끈다. 실제 주거지 인근 지하철 8호선 장지역이 자리하며, 장지역 앞 버스정류장을 지나는 버스 노선도 풍부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대규모 상업 시설 ‘가든파이브’ 또한 도보로 이용 가능한 거리에 위치하며, 나아가 문정동과 가락시장 상권을 가까이서 공유해 생활 편의성이 높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2019년 상반기 송파구의 매매는 1,790건, 전∙월세는 9,277건으로 확인됐다. 그중 장지동은 ▲매매 100건 ▲전∙월세 678건 거래가 진행됐다. 해당 자료를 통해 장지동의 매매량이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왔으며, 특히, 6월 매매량의 경우 53건으로 상반기 거래량 중 최고치를 기록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 ‘송파파인타운3단지’… 실수요자 사로잡는 중형 평형대로 구성돼

송파구 장지동에 위치한 ‘송파파인타운’은 총 13개 단지로 구성된 대단지 규모 아파트다. 8호선 장지역을 공유하며 가든파이브와 같은 대형 상업 시설이 인접해 생활 편의성이 높은 단지로 손꼽힌다. 단지 간 도보 시설이 잘 구축돼 있어 도보로 이동이 쉬우며, 초∙중∙고등학교가 모두 단지 내 자리해 원스톱 교육 환경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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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파인타운3단지 [이미지 = 네이버 로드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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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동 지역전문가 서울공인중개사사무소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그중 ‘송파파인타운3단지’는 실수요자들에게 가장 선호되는 전용면적 84㎡로 구성됐다. 이에 실거주를 위한 전세 혹은 매매 수요가 꾸준한 단지라고 전했다. 또한, 해당 단지는 송파파인타운 단지 중에서 녹지로 둘러싸인 유일한 단지이며, 문현초가 인접해 어린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 선호도가 높은 단지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2019년도 상반기 송파파인타운3단지는 ▲매매 8건 ▲전∙월세 35건으로 확인됐다. 2019년 상반기 송파파인타운3단지 전용면적 84㎡ 기준 매매가 시세는 6억3000만원~8억5500만원 선에서 형성됐다. 한편, 한국감정원 부동산테크에 따르면 최근 송파파인타운3단지 전용면적 84㎡ 매매가 시세는 8억5000만원~9억5000만원으로 확인됐다.

[매경 부동산센터 유제영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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